그립 때문에 방향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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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그립이다.
그립 때문에 방향이나 거리에 손해를 보거나, 부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립 교체 주기]
그립은 고무 소재를 주로 하여 실을 섞거나, 가죽소재 엘라스토머 등을 재료로 만들어진다.
항상 일정한 모양으로 견고하게 잡고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닳거나 경화된다.
교체주기는 사용 빈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물론 꾸준히 연습하고 자주 라운딩을 나가는 골퍼라면 더 자주 교체하는 것이 유리하다.
많이 닳거나 오래되어 미끄러운 그립은 당연히 스윙에 지장을 준다.
사용하지 않은 그립이라도 오래 되면 소재의 특성상 딱딱하게 굳는다.
[그립 종류]
ⓐ 소재별 그립
. 고무그립 : 대중적인 그립. 저렴함. 수분에 약함. 수명 짧음
. 실그립 : 실이 삽입되어 있는 코드그립. 비틀림을 억제하고 습도에 강함. 딱딱한 느낌
. 엘라스토머 : 부드럽고 손에 감기는 느낌이 탁월. 수분에 약함. 가격 대비 수명이 짧음
ⓑ 형태별 그립
. 라운드그립 : 원형의 기본적인 그립. 클럽 페이스를 열거나 닫고 잡아도 동일한 느낌.
. 립그립 : 장착 시 그립 내부 돌기가 그립 뒤쪽으로 돌출되면서 백라인이 생김.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로 유지하는데 유리해 방향성에 도움을 준다.
백라인이 손가락 마디로 생기는 빈 공간을 채워주어 좀 더 안정감을 준다.
ⓒ 퍼터 그립
특정한 형태 없이 여러 형태 여러 사이즈로 장착한다.
하지만 그립의 두께나 형태 무게 등에 따라 스트로크가 달라지므로,
전문가와 상의 후 교체해야 퍼팅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립과 스윙]
그립이 크면 로테이션이 늦어져 페이스가 열려 맞아 슬라이스 확률이 높다.
그립이 작으면 로테이션 양이 많아져 훅이 날 확률이 높다.
퍼터에서 그립의 두께는 방향성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
'그립감'은 단순히 손에 느껴지는 감각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그립감으로 인해 골퍼의 멘탈이 달라지고 샷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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