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은 '멀리'보다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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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의 특징]
우드는 볼을 멀리 보내기 위한 클럽이고, 아이언은 볼을 정확한 거리로 보내기 위한 클럽이다.
우드류는 캐리(carry, 볼이 날아간 거리)와 런(run, 볼이 굴러간 거리)의 합산 거리, 최대 비거리를 얘기하지만,
아이언은 캐리에 중점을 두고, 평균 비거리를 자신의 비거리로 인지한다.
[머슬백과 캐비티백]
원래 크게 블레이드와 캐비티 두 타입으로 나뉘는데
점차 블레이드 중 관용성이 보강된 머슬백이 대표되며
머슬백과 캐비티백으로 분류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
캐비티백은 머슬백 대비 큰 헤드, 낮은 무게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치기 쉽다.
머슬백은 날렵한 디자인에 컨트롤이 용이하고 타감이 좋다.
상급자나 프로 등 골프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했지만
최근에는 치기 쉽게 설계된 머슬백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루브와 백스핀]
페이스(볼을 치는 부분)에 가로로 패인 홈을 그루브(grooves)라고 한다.
임팩트 시 볼과 마찰을 극대화해 백스핀(back spin)을 하며 날아가게 하기 위한 것이다.
백스핀이 유지되면 떨어진 볼이 많이 굴러가지 않도록 해주고
백스핀량이 많으면 볼이 뒤로 가기도 해 결과적으로 정확한 거리를 보내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언의 감성]
클럽 개발에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부분이다.
특히나 아이언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이 디자인과 타감, 일명 손맛이다.
'골프는 멘탈'이라는 말이 보여주듯
골프에서 치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은 유형무형으로 경기력 향상에 큰 공을 세운다.
머슬백 아이언의 전유물과 같았던 타감 역시
최근 출시되는 고급 피팅 브랜드의 단조 캐비티백 아이언들은 고유의 손맛을 보여준다.
골프의 구력이 깊이감을 더할수록 퍼포먼스 외에 이러한 감성적인 부분의 만족감이
플레이어의 멘탈에 영향을 주고 나아가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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