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뺨치는 비거리의 페어웨이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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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우드는 감나무나 개암나무 등 딱딱한 나무를 깎아 헤드를 만들었다.
20세기 중반부터 금속으로 만들며 더 이상 나무 헤드를 사용하지 않지만 여전히 나무를 뜻하는 '우드'로 부르고 있다.
골프 클럽에서 번호가 커지면 두 가지가 달라진다.
번호가 작을수록 클럽페이스가 기울어진 각도, 즉 로프트는 작아지고
샤프트는 길어지며 비거리가 늘어난다.
1번 우드인 드라이버가 가장 로프트가 작고 샤프트 길이는 길어 가장 멀리 보낼 수 있는 클럽이다.
2번 우드는 브래시(brassie), 3번은 스푼(spoon), 4번은 배피(baffy), 5번은 클리크(cleek)로도 부른다.
많은 경우 1,3,5번 우드를 클럽 구성에서 주로 쓴다.
우드는 멀리 보내는 만큼 방향에 오차가 생기기 쉽다.
그래서 최근에는 골퍼의 실력이나 스윙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옵션의 페어웨이 우드가 출시되고 있다.
빠르고 공격적인 스윙 스피드의 골퍼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스핀을 제어하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스윙 스피드가 느리거나 중간 스피드의 골퍼는 탄도를 높이도록 백스핀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페어웨이 제품군은 저스핀, 표준 및 경량, 드로 바이스 모델 등 다양한 옵션의 제품들이 있다.
저스핀 페어웨이 우드는 빠른 클럽 스피드로 인해 과도한 백스핀이 형성되는 골퍼나
드라이버 대용으로 사용할 강력한 페어웨이 우드를 찾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무게중심을 페이스에 가깝게 만들고, 슬리브를 장착해 조절하는 모델도 많다.
무게추를 변경해 자신에게 맞는 탄도를 구사하기도 한다.
텅스텐과 티타늄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 스핀을 낮추고 관용성을 높이기도 한다.
반면 슬라이스나 낮은 탄도가 고민인 골퍼는 표준 및 경량 페어웨이 우드가 더 적합하다.
스윙 분석을 통해 플레이어의 스윙과 스피드를 정확히 측정해
기존의 클럽을 수정하거나 최상의 클럽을 추천하는 것이 바로 피팅이다.
우드는 치기 어렵다.
하지만 잘 다루면 온그린이 쉬워진다.
여성골퍼에게는 거의 공식과도 같다.
나에게 맞는 우드를 선택하면 연습도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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